롯데칠성, 삼화왕관과 ‘상생’ 손잡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5.31 18: 17

-음료 뚜껑 생산업체 방문 동반성장 협약
[이브닝신문/OSEN=이성원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7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협력업체 삼화왕관에 방문해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동반성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이재혁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는 관련 임원진과 함께 음료와 주류용 뚜껑을 생산하는 작업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석호영 삼화왕관 대표는 협력업체로서 해외사업 공동 진출 방안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또 삼화왕관의 매출은 롯데칠성음료가 얼마나 많은 음료를 파느냐에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품질이 좋은 음료를 생산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고의 뚜껑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재혁 대표이사는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야 할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으며 ‘중소·대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008년 10월부터 협력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약속하고 재무 건전화, 결제조건 개선, 기술개발 촉진, 품질 교육, 전문능력 제고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이 단순히 1차 협력사에 그치지 않고 2차, 3차 협력사까지 파급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lswgo@ieve.kr /osenlife@osen.co.kr
<사진>이재혁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왼쪽 두번째)가 플라스틱캡 생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