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우규민 완투승' 경찰청, 상무꺾고 북부리그 선두 복귀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5.31 18: 29

유승안 감독이 이끄는 경찰청 야구단이 31일 국군체육부대를 꺾고 퓨처스 북부리그 선두로 복귀했다.
 
경찰청은 이날 성남 국군체육부대 야구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핵잠수함' 우규민의 완투(9이닝 3실점)을 앞세워 7-4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화끈한 방망이가 강점인 경찰청은 경기 초반에 이렇다할 공격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8회 3-3으로 균형을 이룬 뒤 9회 2사 1루서 우동균의 결승타를 비롯해 4점을 보태 7-4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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