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MC 유희열이 방송 100회를 맞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로 루시드폴과 아이유, 이수근 등을 꼽았다.
유희열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인근 모 카페에서 열린 '유희열의 스케치북'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루시드 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그 친구가 그렇게 재미있는 줄을 몰랐다"고 말했다. 또 "UV, 아이유, 이수근 등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인상적인 게스트들을 떠올렸다.

이날 유희열은 100회를 맞은 소감에 대해 "일단 기분은 좋다"며 "처음에 목표가 100회 전에 잘리지 말자였는데 다행히 버텼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스케치북'은 지난 2009년 4월 24일 첫 전파를 탔다. 오는 6월 3일 100회를 맞아 지난 15일 부터 4주간에 걸쳐 한국 대중음악사 관련 기획을 방송 중이다. 6월 3일에는 숨겨진 세션맨들을 초대해 '더 뮤지션' 특집을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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