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KIA전에서 1회 이병규(37)와 윤상균(29)의 연속 홈런과 선발 레다메스 리즈(28)의 호투를 발판 삼아 4-1로 승리했다.
지난 주말 넥센에 2패를 당하며 잠시 주춤했던 LG는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밀리고 있는 KIA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위(28승20패) 자리를 확고히 했다. 반면 KIA는 25승23패가 되면서 4위를 지키는데 만족해야 했다.

경기후 LG 조인성이 임찬규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다.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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