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중고차 구매자, 국산차 비해 만족도 높다
OSEN 하영선 기자
발행 2011.05.31 23: 01

 
대부분은 중고차로 다시 팔 계획 
[데일리카/OSEN=하영선 기자] 수입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들의 종합 만족도 국산차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마케팅인사잍트가 2691명을 대상으로 중고차 구매에 대한 리서치를 실시한 결과, 수입 중고차 구매자의 71.5%는 만족감을 표시한 반면 국산차 및 전체의 경우는 49.8%만 만족했다.
수입 중고차는 5년 이내의 연식이 전체의 38.8%에 달했으나, 국산차의 경우에는 10년 이상된 중고차를 구매한 경우가 전체의 42.3%를 차지했다.
수입 중고차 구매자는 중고차 매장이나 영업사원을 통해 구매한 경우가 36.4%로 가장 많았으며, 보배드림이나 엔카 등 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구입(19.1%), 인터넷을 통한 개인간 거래(12.1%) 순으로 나타났다.
수입 중고차 구매자는 구입 이유로 더 좋은 차급의 차를 원해서가 20.7%로 가장 많았으며, 가격 대비 좋은 품질(20.6%), 저렴한 가격(9.6%) 순을 보였다.
수입차 구매자들은 중고차로 다시 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전체의 66.3%를 차지했으며, 국산차 및 전체의 경우에는 49.3%에 그쳤다.
한편, 종합 만족도는 수입 중고차 구매자는 71.5%가 만족했으나, 국산 및 전체는 49.8%만 만족해 대비를 이뤘다. 
ysha@dailycar.co.kr/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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