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구매시, ‘선호 메이커’ 적잖은 영향
OSEN 하영선 기자
발행 2011.05.31 23: 02

 
차량 시승, 영업사원 영향 커 
[데일리카/OSEN=하영선 기자] 자동차를 구매할 때 최종 구입 결정자는 주변사람들의 영향보다는 본인 스스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인사이트가 1만344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구입 과정에 대한 리서치를 실시한 결과, 구입 결정자는 응답자 본인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77.0%를 차지했다.
주요 고려 요인으로는 수입차를 구매할 때는 메이커를 생각한다는 응답자가 36.7%로 전체의 15.7%보다 높았다.
판매 가격에 민감한가라는 항목에서는 수입차는 16.6%에 불과했지만, 국산차를 포함한 전체는 25.1%로 오히려 높게 나타났다.
수입차를 구매한 응답자는 자동차 구매시 제조사 및 영업사원을 통해 정보를 제공받았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48.1%를 나타냈다.
또 차량 시승(28.3%)이나 차량 가격표 및 판매 안내 자료(5.2%) 등이 구매에 영향을 준 정보라고 답했다.
한편, 수입차 구매자들은 차량을 구매할 때 최종적으로 비교하는 브랜드로 수입차를 선택하는 경우가 66.6%로 나타난 반면, 국산차를 포함한 전체의 경우에는 불과 8.2%가 수입차를 비교 브랜드로 삼았다. 
ysha@dailycar.co.kr/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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