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후덕수지 어쩌다가…" 사고친 이특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6.01 08: 12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후덕수지'라 불리는 것에 대해 본인을 '물만 먹어도 찌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수지는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의 '자체발광 스페셜'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갖가지 구설수에 대해 털어놨다.
수지는 "데뷔한지 1년 정도 밖에 안됐는데 구설수가 너무 많다"라며 "후덕수지, 꽈당수지, 콧물굴욕, 발연기 수지,생방송 말실수 등이 있다"라며 그동안 겪었던 많은 일들을 언급했다.

이어 "가장 속상했던 구설수는 아무래도 살과 관련된 얘기"라고 말했다. 이에 출연자 슈퍼주니어 이특은 민망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 라디오 방송에서 수지의 살과 관련된 언급을 한 당사자가 이특인 것.
이특은 이런 수지에게 "살을 빼라는 얘기가 아니라 안빼도 된다는 얘기를 하려고 한 것이었다"라며 "후에 지인을 통해 진심어린 사과를 했지만 당시 사과할 타이밍을 놓쳐 민망했다"고 털어놨다.
수지는 "원래 잘 붓는 체질"이라고 자신의 몸에 대해 설명하며 "하루하루가 다르다. 물만 먹어도 찌는 체질이다"고 고백했다. 이에 강호동이 "안 먹었는데도 붓냐"고 "많이 먹어요"라고 대답하는 귀여운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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