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한 유명 사진작가의 요청이라면 언제든 벗을 수 있다며 그의 재능을 높이 샀다.
윈슬렛은 최근 열린 뉴욕의 바리오 박물관 경축행사(El Museo del Barrio gala)에 참석한 자리에서 “사진작가 마리오 테스티노가 벗으라면 흔쾌히 벗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테스티노는 여성의 몸을 아름답게 표현할 줄 안다”면서 “만약 그가 당신에게 ‘참 예쁘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누드 차림이라면 더 예쁠 것 같다’고 하면 거절할 수 없을 것”이라 설명했다.

윈슬렛의 이같은 깜짝 발언에 현지 네티즌들은 “조만간 그녀가 또 한 번 누드로 나타날 것 같다. 기대된다”, “직업 정신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윈슬렛은 지난 2008년 개봉한 영화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를 통해 강도 높은 노출신을 소화한 바 있다. 이 작품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rosecut@osen.co.kr
<사진> 영화 ‘더 리더’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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