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스파이 명월'로 3년만에 안방 컴백 '한예슬 파트너'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6.01 08: 13

에릭(문정혁)이 올 7월 방송될 KBS 새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 속 대한민국 최고의 한류스타 ‘강우’역으로 캐스팅됐다.
군제대 후 화려한 복귀작으로 '스파이 명월'을 선택한 에릭은 극중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유행 아이콘이자 연예계의 새로운 신화를 탄생시킨 한류스타 '강우'로 분한다. 이태리 직공수 수트, 금과 다이아몬드를 우려 만들었다는 최고급 생수 등 그가 움직이면 모든 것이 ‘강우표’ 유행이 되고 신드롬이 된다.
에릭은 90년대 대표 아이돌 그룹 '신화'의 멤버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연기자로서 탄탄한 입지를 굳혀왔다. 극 중 배우 겸 가수인 한류스타 ‘강우’역에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특히 에릭은 '스파이 명월' 속 전대미문의 치매남(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남자) '강우'로 분해 멜로, 액션 연기는 물론 한동안 볼 수 없었던 무대 위 화려한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에릭은 “3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이라 부담도 되지만, 첫 촬영이 기대되며 설렌다. 한류스타 강우의 매력에 모두가 빠질 수 있도록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오는 6월 초부터 첫 촬영에 돌입하는 에릭은 드라마 '최강칠우'(2008년작)를 끝으로 군에 입대해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으며 2010년 소집해제 후 연기활동 재개를 준비해 왔다.
한편 '스파이 명월'은 북한의 미녀 스파이 명월(한예슬 분)이 남한 최고의 한류스타 ‘강우’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 특공작전을 그린 드라마로 한국형 첩보 멜로물의 새로운 장을 열 예정이다. '동안미녀' 후속으로 오는 7월 4일 첫 방송된다.
 
issu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