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희 성악프로 나가더니… 뮤지컬도 섭렵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6.01 08: 14

가수 임정희가 뮤지컬에 첫 도전한다.
 
임정희는 오는 7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약 3개월여간 공연하는 뮤지컬 '늑대의 유혹' 에서 여주인공 정한경 역으로 캐스팅됐다. 

 
'늑대의 유혹'은 10대들의 사랑과 고민, 갈등과 희망을 담은 귀여니의 원작 소설을 토대로 인기 아이돌 그룹의 히트곡들을 담은 쥬크박스 뮤지컬로, 강동원, 이청아 등이 출연했던 동명의 영화가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임정희는 극중에서 두 남자주인공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여주인공 역으로, 가창력과 함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임정희는 “뮤지컬은 처음이라 긴장되고, 팀웍이 중요한 작업이라 솔로가수로서 걱정도 되지만, 다같이 무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기대된다” 며 “내 자신에게 매우 값진 경험이 될 것 같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임정희는 '골든 레이디'로 음원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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