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광록이 영화 ‘펀치라인’에서 권모술수에 능한 정치인으로 변신한다.
매끄러운 감초 연기로 정평이 난 오광록이 이번 영화에선 야심에 가득 찬 노련한 정치가 역으로 분한다.
집권 여당 최고 실세인 국회의원 ‘근석’ 역으로 주인공 ‘한국’(유동근)과 쟁쟁한 맞대결을 펼칠 예정.

오광록은 마땅히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에 한국이 앉게 된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면서 계략을 통해 한국을 함정에 빠뜨리는 등 영화에 극적 긴장감을 불어 넣는다.
‘펀치라인’은 청렴하고 대쪽 같은 정치인생을 살아온 한 정치인이 신임장관으로 취임하면서 온갖 비리를 척결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
정치인이자 아버지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그의 삶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가족애를 전할 예정이다.
‘펀치라인’은 엘리트 보좌관 역에 윤진서를, 유동근의 아들 역으로 김정훈을 캐스팅 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월 말 크랭크인 한 '펀치라인'은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현재 오광록은 소지섭, 한효주와 함께 복싱 선수인 한 남자와 시력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영화 ‘오직 그대만’을 촬영 중에 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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