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프뉴스/OSEN=최고은 기자] 매년 이맘때쯤 되면, 피부전문의들이 TV나 매체를 통해 하나같이 자외선 차단이 피부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머릿속에 각인시켜준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표피의 멜라닌 색소가 변성되고, 피부는 건조해져 탄력을 잃게 돼 주름이 늘어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로 사전에 예방하는 것은 필수다.
이렇게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얼굴에 갖가지 스킨, 로션, 크림까지 쓰는데 굳이 자외선 차단제까지 발라야 하는지 의문을 품는다. 각 화장품 브랜드들은 이러한 소비자 심리를 꿰뚫어 보습력은 물론 안티에이징, 화이트닝 기능까지 갖춘 2 in 1 자외선 차단제를 내놓아 경쟁 가도를 달리고 있다.
★ 아기 자외선 차단제, 안전성분에 촉촉하기까지!

아기 피부는 성인보다 멜라닌도 적고, 10배 정도 민감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이 더 크게 나타난다. 생후 6개월 이후부터는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필수로 바르고, 안전한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골라 아기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스킨케어 제품에 자외선 차단제까지 겹겹이 바르는 것이 꺼림칙한 엄마들은 보습 기능이 추가된 자외선 차단제가 반갑기만 하다.
'궁중비책'의 '데일리 페이스 선 SPF25 PA++'는 무 화학 자외선차단 필터와 국내산 한방 성분만을 사용해, 연약하고 민감한 아기피부에도 자극이 거의 없다. 또한, 인공 향과 인공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아 더욱 신뢰가 가며, '히아루론산-세라마이드-쉐어버터' 3중 보습강화시스템으로 만들어져 온종일 보습을 유지하기에도 그만이다.
★ 안티에이징, 화이트닝, 베이스 기능도 골고루 갖춘 자외선차단제!

자외선 차단만 철저히 해도 피부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 콜라겐, 엘라스틴 성분 등이 함유되어 피부 속 탄력을 더해주는 자외선 차단제라면, 노화 방지 및 동안 피부를 만들어준다. 이자녹스의 'X2D2 링클 선크림 SPF47 PA+++'는 주비니티 성분이 열 때문에 주름이 가속되는 것을 예방해준다.
이런 주름 방지만큼이나 여성들의 관심이 높은 부분은 바로 하얗고 투명한 피부를 완성시켜 주는 미백이다. 화이트닝 기능의 스킨케어 라인을 쓰고 있다면, 화이트닝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사용하자. 이는 특히, 비타민C나 알부틴, 미백에 탁월한 천연 식물 추출물 등을 함유해 화이트닝 효과가 배가된다. 올레이의 '화이트 래디언스 울트라 유브이 블로커 SPF50+'는 비타민 B3가 함유돼, 화이트닝은 물론 자외선 A, B 모두 차단하는 효과까지 있다.
베이스, 프라이머, 파운데이션 등 각종 메이크업 제품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추가되는 경우도 많다. 하나만 바르기에도 빠듯한 아침 시간, 비즈니스 우먼들의 편의를 고려해 하나의 제품으로 여러 효과를 넣어 시간은 줄고, 효과는 두 배가 되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UV 매스터 프라이머 SPF40 PA+++'는 빛 반사 효과로 자외선을 차단하고, 피부를 환하게 해주는 베이스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궁중비책 브랜드매니저 한창희 과장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피부건강을 논하는 것은 골조를 단단히 하지 않고 집을 짓는 것과 같다"며 "어릴 때부터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것을 습관화하고, 자외선 차단 지수에 신경 쓰기보다 수시로 덧바르는 것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최고의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사진> 궁중비책, 이자녹스, 올레이, 조르지오 아르마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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