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샷원킬' 박주영(26)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새로운 팀이 나타났다.
프랑스의 '메르카토 365'는 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이 박주영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0~2011시즌 38경기에서 38골에 그치며 저조한 득점력을 보였고 최고 득점자가 9골을 넣은 빅토르 우노 몬타노였던 렌으로서는 정규리그서 12골을 기록한 박주영이 필요한 존재.

그러나 렌이 박주영의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박주영의 대외 연락을 담당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2부 리그로 떨어진 모나코에 박주영이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며 이적을 공언했지만 박주영이 원하는 팀은 스스로 밝힌 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설 수 있는 팀'이기 때문이다.
또한 박주영을 원하는 팀들이 볼튼 원더러스, 리버풀(이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유벤투스(이탈리아 세리에A) 등 빅리그라는 것도 렌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요소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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