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6G 연속안타…시즌 타율 2할4푼9리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1.06.01 11: 13

'추추트레인'추신수(2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6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추신수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팀이 6-3으로 승리를 거두는데 일조했다.
1회 첫 타석에서 토론토 선발 우완 브랜든 모로우(27)를 상대로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깨끗한 중전안타를 날리며 출루했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에는 또 다시 삼진을 당했다. 9회 다섯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멀티히트를 기록하는데 실패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5번타자로 출장한 카를로스 산타나가 모처럼만에 3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그래디 사이즈모어 역시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토론토 호세 바티스타는 5타수 3안타로 타율을 3할6푼3리까지 끌어올렸으나 홈런은 추가하지 못했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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