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치킨과 기막힌 인연?!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6.01 12: 07

국민 남동생 유승호가 영화 ‘블라인드’에서 치킨배달부이자 살인사건의 목격자로 분했다.
유승호는 1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더 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영화 ‘블라인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설명했다.
유승호는 “치킨 배달부이자 살인 사건 현장을 두 눈으로 직접 보는 두 번째 목격자 역을 맡았다”며 “수아(김하늘)과 진술이 엇갈리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기섭 역”이라고 자신이 맡은 역을 설명했다.

이어 유승호는 “말이 없는 편인데 하늘 누나가 먼저 말을 걸어주고 편안하게 대해줘 촬영할 때도 즐겁고 편안하게 할 수 있었다”며 상대역 김하늘과의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유승호는 아역 배우로 이름을 알린 ‘집으로’에서 치킨이 먹고 싶다고 할머니를 조르는 연기로 깜찍함을 발한 바 있다.
이번 영화에서 두 눈으로 살인사건을 목격한 ‘권기섭’ 역을 맡은 유승호는 생에 첫 액션 연기로 거친 남자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게 된 경찰대생이 살인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어 감각만으로 보이지 않는 범인과 사건을 추적해 간다는 내용의 오감 추적 스릴러, ‘블라인드’는 오는 8월 11일 개봉한다.
tripleJ@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