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과 온주완, 서로 다른 매력의 두 남자배우가 만났다.
연기파 배우 박희순과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내 곁에'의 남자주인공 고석빈 역으로 열연 중인 온주완이 함께 화보를 촬영했다. 남성 패션지 아레나(ARENA) 옴므 플러스 6월호에서 'Two Men Junction'이라는 타이틀로 함께 촬영한 남성적인 매력의 화보를 공개한 것이다.

박희순과 온주완은 공통점이 없어보이지만 사실 같은 소속사에서 5년 넘게 한솥밥을 먹은 절친한 선후배 사이다. 하지만 두 사람이 작품이나 화보를 함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로 다른 남성성'이 대비되는 두 사람을 모델로 해 매력적인 화보를 진행한 비주얼 디렉터는 “파격적인 수트와 컬러로 남성적인 이미지를 극대화 시키고자 했다. 작품 안에서 너무나 매력적인 두 배우가 그 동안 감춰져있던 끼를 마음껏 발산해 멋진 화보가 완성된 것 같다”고 흐뭇함을 드러냈다.
박희순과 온주완의 소속사는 “두 배우 모두 촬영중인 기간이라 불가피하게 새벽 시간에 진행된 촬영 임에도 서로 힘을 북돋아주며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에서 촬영을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나눈 세월이 긴 만큼 세세한 말이 없어도 서로가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출 수 있었던 것 같다. 워낙 친숙한 두 사람이라 피곤한 가운데에도 촬영장에서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촬영 후기를 덧붙였다.
happy@osen.co.kr
<사진>열음엔터테인먼트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