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내반' 송창의, 여심 공략 '반듯남 벗는다'

[OSEN=황미현 인턴기자] 연기자 송창의가 MBC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에서 공연연출가 ‘김석현’ 역으로 분해 여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송창의는 극 중 브로드웨이 출신의 세계적인 공연연출가 김석현역을 맡아 열연한다. 김석현은 이신(정용화 분),이규원(박신혜 분) 등 각기 다른 분야의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예술대학 100주년 기념 공연을 지휘하는 인물이다.

또 송창의가 연기하는 김석현은 그 간의 반듯한 이미지를 벗고 공연연출가로서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남자가 멋지다’는 여심 공략법을 완벽히 이해한 인물이다.

이에 송창의는 “‘넌 내게 반했어’의 김석현은 꾸미기보다 솔직하고 진지함과 장난기를 동시에 지니고 있는 인물로 실제 나의 모습과도 닮은 구석이 많아 애정이 가는 캐릭터”라고 소개하며 “공연을 만들어가는 여러 과정 속에 학생들은 물론이고 나 역시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게 될 것이다. ‘청춘’이란 매개체 안에서 젊은 세대부터 부모님 세대까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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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