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은퇴 선언' 방성윤 복귀 시한은 6월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6.01 15: 40

서울 SK가 은퇴를 선언한 '빅뱅' 방성윤(29)이 코트에서 뛸 수 있는 마지막 가능성을 제시했다.
방성윤은 1일 반복되는 부상과 재활에 지친 나머지 은퇴를 선언했고 SK는 그의 복귀 가능성을 고려해 임의탈퇴 선수로 공시했다.
이에 대해 SK의 한 관계자는 OSEN과 전화통화에서 "방성윤과 협의를 계속했지만 의견 차이로 임의 탈퇴 및 은퇴가 결정됐다"고 설명한 뒤 "복귀하려면 6월까지 의사를 밝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성윤은 지난 1월 1일 부상서 300여 일 만에 복귀했으나 5경기에 출전한 뒤 오른쪽 발등 피로골절을 이유로 잔여 시즌을 포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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