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가수 김진표가 논란이 되는 스타를 대상으로 만들어지는 ‘○○○닷컴’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김진표는 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고백컨대, 아무개닷컴이 자꾸 생기는 것에 불쾌감과 불안감이 들어 어제 김진표닷컴 도메인을 사버렸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사놓고 보니 진표김닷컴도 있네! 김진표 의원님께서 빨리 구매해주시길!"이라고 덧붙였다. 김진표 의원은 가수 김진표와 동명이인인 국회의원이다.

‘○○○닷컴’은 지난 해 가수 타블로의 학력 조작 논란에 ‘타블로닷컴’이라는 사이트가 생기기 시작한데 이어 지난 4월 서태지 이지아의 비밀결혼에 ‘이지아 닷컴’이 생성됐다.
이 후 지난 5월 故송지선 아나운서와 스캔들에 휩싸인 야구선수 임태훈에게도 진실을 알려달라는 ‘임태훈닷컴’이 등장했다.
또 최근 가수 옥주현이 ‘나는 가수다’에서 1위를 차지하자 MBC ‘나가수’ 제작진에게 편집해명을 요구하는 ‘옥주현 닷컴’이, 빅뱅 멤버 강대성이 교통사고 사망사건에 연루되자 곧바로 ‘강대성 닷컴’이 등장했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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