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2일 사직 넥센전을 앞두고 롯데손해보험 희망포인트 및 롯데자이언츠 우승보험 기부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 자이언츠 장병수 대표이사와 롯데손해보험 김진익 상무, 유니세프 박동은 사무총장이 참석해 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롯데손해보험 김진익 상무가 기념 시구 행사에 나선다.

이날 협약하는 롯데손해보험 '희망포인트'는 이대호, 전준우의 홈런시 100만원, 롯데자이언츠 선수들이 홈런을 기록할 때 50만원과 구단이 홈경기 승리할 경우 100만원을 적립하는 내용이다.
'희망포인트'는 시즌이 종료되면 유니세프에 아동구호기금으로 전액 기부되며 개막 이후 5월 31일까지 4500 만원이 적립됐으며 최대 1억원까지 적립될 예정이다.
또한 롯데 자이언츠 '우승보험'은 롯데의 우승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롯데손해보험의 상금보상보험인 '우승보험'에 가입해 팀우승시 1억원을 유니세프 아동구호활동 및 지역 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 자이언츠와 롯데손해보험, 유니세프가 이번에 체결한 포인트 적립 협약은 프로야구단이 진행해온 포인트 적립행사 중 최대 규모이며 스포츠구단이 우승보험을 가입하고 보험금 수령자를 구호단체로 지정해 기부한 것 역시 사상 최초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매달 마지막주 목요일 홈경기를 유니세프데이로 지정해 유니세프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갖고 1000여장의 티켓을 제공해 지역의 문화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 초청 행사 등 유니세프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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