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이 선발투수로서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조범현(51, KIA 타이거즈) 감독이 전날 패배를 설욕하는 완벽한 승리에 가벼운 웃음을 지었다.
KIA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전에서 선발 서재응의 1실점 호투와 이종범과 김선빈이 6안타 4타점 4득점을 합작하며 6-1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조 감독은 "오늘 경기를 포함해 최근 재응이가 선발 투수로서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칭찬한 뒤 "타선에서는 선빈이가 연결을 잘 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종훈 "선수들이 조금 치쳐있는 것 같은데 컨디션 조절을 잘 해줬으면 한다"고 선수들의 분발을 당부했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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