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극 '최고의 사랑'이 차승원-공효진의 첫키스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제자리 걸음을 했다.
6월 2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최고의 사랑' 6월 1일 방송이 17.8%를 기록, 지난 5월 23일 기록한 17.9%보다 0.1%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자신의 심장 두근거림이 진짜인지 아닌지 확실하게 확인해보겠다며 독고진(차승원)이 구애정(공효진)에게 기습키스를 감행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하지만 고장난 심장박동 기계 때문에 독고진은 "아무렇지 않다"고 말했고, 이에 구애정 역시 독고진에게 줬던 마음을 거두고 돌아서는 장면을 연출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SBS '시티헌터'는 12.3%를, KBS '로맨스 타운'은 10.7%를 기록했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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