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의 '슈퍼에이트', 드림팀이란 이런 것!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6.02 09: 11

블록버스터의 제왕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하고 탁월한 연출력으로 소문난 J.J.에이브람스가 연출해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슈퍼 에이트’가 이들에 버금가는 정상급 제작진들을 투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슈퍼 에이트’는 1979년 인류를 위협하는 거대한 재앙을 몰고 올 의문의 열차 충돌사건을 목격한 6명의 아이들이 우연히 자신들의 슈퍼 8mm 카메라 속에 담긴 그 날의 진실을 포착하고, 정체불명의 공격에 맞서는 과정을 그린 블록버스터다.
그 스케일에 걸맞게 ‘트랜스포머’, ‘300’, ‘아바타’의 제작진이 모여 화려한 영상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트랜스포머’, ‘스타워즈’ 등 수많은 블록버스터의 CG를 전담한 할리우드 특수효과 팀인 ‘ILM(Industrial Light and Magic)’은 ‘슈퍼 에이트’에서도 놀라운 CG 기술을 선보인다.

ILM 팀은 이번 영화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움과 리얼함을 지닌 생명체를 창조하기 위해 노력했고, 기존의 수준을 한 차원 뛰어넘는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특히 영화의 클라이맥스이자 ‘그것’의 정체가 드러나는 부분은 ‘아바타’의 크리쳐 디자인을 담당했던 네빌 페이지가 맡아 차별화된 장면을 탄생시켰다.
영화 ‘300’과 ‘왓치맨’의 촬영감독인 래리 퐁은 유려하면서도 스펙터클한 그만의 카메라 워크로 흥미를 유발시키는 독보적인 영상미를 만들어 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전작 ‘E.T.’, ‘쥬라기 공원’, ‘인디아나 존스’, ‘우주 전쟁’에 참여해 6차례 아카데미 시각 효과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전설적인 존재 ‘데니스 머렌’까지 합류하여 최상의 비주얼을 완성하기 위해 힘을 보탰다.
이 뿐만 아니라 ‘업’으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차지한 음악감독 마이클 치아지노, ‘E.T.’의 사운드 디자이너까지 합세해 최상의 드림팀을 만들어 냈다.
J.J.에이브람스 감독과 스티븐 스필버그의 드림팀이 총출동한 ‘슈퍼 에이트’는 완성도 높은 볼거리는 물론, 완벽한 사운드와 음악까지 더해진 웰메이드 블록버스터로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것이다. 16일 개봉.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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