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00여대씩 계약, 5월 232대 판매
[데일리카/OSEN=하영선 기자] 연비효율성이 높으면서도 친환경적인 차량인 기아차의 K5 하이브리드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본격 출고되기 시작한 K5 하이브리드는 5월말까지 불과 3일만에 232대가 판매됐다.
K5 하이브리드는 특히 1일까지 계약 누계 대수가 총2300여대를 넘겼다. 매일 100여대씩 계약됐다는 얘기다.
이는 기아차가 올해 K5 하이브리드의 판매 목표로 내세운 6000대의 38%에 달하는 수치라는 점을 감안할 때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다.
이처럼 K5 하이브리드의 인기가 이어진다면, 기아차의 당초 연간 판매 목표도 상향조정될 소지가 충분할 것으로 분석된다.
기아차의 관계자는 “K5 하이브리드는 세련된 디자인을 지닌데다 주행성능 등 퍼포먼스가 뛰어나다”면서 “특히 공인 연비는 리터당 21.0km를 주행하는 등 연비효율성이 높아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K5 하이브리드의 국내 판매 가격은 모델에 따라 2925만~3195만원이다.
ysha@dailycar.co.kr/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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