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센터' 샤킬 오닐, 은퇴 선언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6.02 09: 42

'공룡센터' 샤킬 오닐(39, 보스턴 셀틱스)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오닐은 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드위터를 통해 "은퇴한다"고 발표, 선수로서 생활을 마감하겠다고 공표했다.
 

오닐은 함께 올린 동영상에서 "19시즌 동안의 선수 생활이 끝나게 됐다. 팬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공식 인터뷰가 아니라 이곳에서 은퇴 소식을 먼저 알리는 것은 팬들 때문이다"고 은퇴 소감을 전했다.
1992년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출신의 오닐은 19시즌 동안 1207경기에 출전해 평균 23.7득점 10.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NBA의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오닐은 NBA 우승 4회와 NBA 결승전 MVP 3회, 정규시즌 MVP 1회, NBA 올스타 15회, 올스타 MVP 3회, 신인상, 득점왕 2회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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