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레이첼 와이즈가 영화 본 시리즈 4탄 ‘본 레거시’(가제)의 촬영을 위해 강남역에 출현한 사실이 알려지며 일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레이첼 와이즈의 강남역 촬영 소식이 각종 포털사이트 및 트위터를 통해 삽시간에 전파되면서 네티즌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는 것.
이날 촬영은 오후 4시부터 리허설을 시작해 오후 8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으며 2일 오전 1시 께 끝이난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러리안들은 강남역 촬영 소식을 사진과 글로 전하며 본 시리즈 촬영이 강남역에서 진행됐다는 사실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남역에서 본 시리즈 촬영이라니!”, “레이첼 와이즈가 내 나라 이 땅에 와 있다니” 등의 글을 올리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이번 촬영은 배우 박중훈의 트위터를 통해 이미 예고된 바 있다.
박중훈은 지난 4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금 재밌는 소식을 들었어요. 제가 10년 정도 친하게 지내는 헐리우드 아트디렉터 미국친구가 있는데요, 맷데이먼의 새로운 본 시리즈 영화 일부를 우리나라에서 촬영한다네요. 장소 헌팅차 5월 초에 감독이랑 서울에 온답니다. 본시리즈를 우리나라에도 찍네요”라는 글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 시리즈 4편인 '본 레거시'는 원작자 로버트 러들럼의 사후 반 러스트베이더가 쓴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삼았다. ‘본’ 시리즈 세 작품의 시나리오에 작업에 참여했으며 영화 ‘마이클 클레이튼’ ‘더블 스파이’를 연출한 토니 길로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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