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2NE1의 신곡 발표가 일주일 연기됐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오전 9시 YG공식블로그에 "2일 공개예정이던 2NE1 신곡 발표와 이번주 YG ON AIR 방송일정을 일주일 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인 그룹 빅뱅 대성의 교통사고 때문. 대성은 최근 교통 사망사고에 연루돼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긴박한 상황에서 내린 결정이라 사전에 공지하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3주마다 한 곡씩 신곡을 발표하는 새로운 컴백 시스템을 제시하고 있는 2NE1은 특별한 방송 노출 없이 박봄의 '돈트 크라이'와 '론리'의 연이은 음원차트 올킬로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달 29일에는 팬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 출연, 컴백 후 첫 무대를 가졌고 그와 동시에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거머쥐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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