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 생애 첫 단독콘서트 매진 "너무나 감사"

가수 정인이 단독콘서트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정인은 오는 3일과 4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리는 단독콘서트 '정인 여름 소극장 공연 - 장마'를 모두 매진시켰다고 2일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독특한 음색의 보컬리스트로서 인정받아온 그가 음악활동 9년만에 처음 갖는 단독 공연으로, 리쌍의 객원 보컬로 활동하던 시절의 노래부터 과거에 활동했던 밴드 지플라의 곡, 솔로 데뷔 후 히트곡 '미워요', '장마' 등의 무대까지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됐다.

이적, 정엽, 노영심, 리쌍 등이 정인의 생애 첫 단독콘서트를 위해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설 예정이기도 하다.

정인은 매진 소식에 대해 "너무나도 감사할 따름이며 진심을 다해 공연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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