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연인' 리사, 노래-미술-외국어-인맥 등 팔방미인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6.02 11: 33

송창의와 4개월째 열애 중인 것으로 드러난 가수 리사가 화려한 이력으로도 큰 관심을 얻고 있다.
 
2003년 '사랑하긴 했었나요'로 데뷔한 리사는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이고, 그림, 연기, 외국어 실력에 나아가 넓은 인맥까지 다양한 이력으로 가요계의 관심을 끌어왔다.

 
그는 홍익대 서양회화학과 출신으로 자신의 전공을 살려 앨범 재킷 디자인을 맡아왔으며, 쇼케이스에 앞서 자신의 그림을 전시하는 이벤트도 개최한 바있다. 언젠가 콘서트와 그림 전시회를 병행하는 게 목표.
 
외국어 실력도 출중하다.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독일, 폴란드, 스웨덴, 말레이시아 등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특히 쇼팽의 나라로 유명한 폴란드에서 많은 영향을 받아 가수의 길을 선택했다.
 
리사는 제프 블래터 FIFA 회장과의 인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2005년 12월13일 서울 삼청각 현대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블래터 FIFA 회장 방한 기념 만찬 무대에 섰으며, 기념사진을 공개했었다.
 
노래로도 선배가수들로부터 인정을 받아왔다. 이승철, 바비킴, 플라이투더스카이, 박효신 등 많은 인기가수들이 자신의 공연에 리사를 게스트로 초대해왔다.
 
최근에는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이다. 송창의와도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서 호흡을 맞추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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