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들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개봉일까지 앞당긴 ‘트랜스포머3’(마이클 베이 감독)가 최상의 전략으로 중무장한 오토봇 군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새로워지는 오토봇 군단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완결편인 ‘트랜스포머 3’에서는 진화를 거듭해 더욱 강력해진 오토봇 군단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가장 큰 변화를 보이는 것은 1편에서 정체를 숨기기 위해 18륜 구동 트럭으로 변신했던 오토봇의 수장 ‘옵티머스 프라임’이다.

듬직한 리더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바 있는 ‘옵티머스 프라임’은 2편에서 제트 파이어와 합체해 하늘을 날아다닌다. ‘옵티머스 프라임’은 이번 편에서 양팔에 새로운 무기를 장착하고 시카고 도심 한복판을 휘젓고 다니는 압도적인 모습으로 더욱 강력해진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주인공 ‘샘’의 영원한 보디가드 ‘범블비’는 가슴과 어깨 부분 등 외형적인 디자인이 변화된 모습은 물론, 기존의 장난스러운 모습에 비해 한층 강력해진 모습을 선보인다. 고층 건물에서 떨어지고 있는 ‘샘’을 구하기 위해 건물 벽을 타고 달려가는 모습은 강해진 ‘범블비’의 모습을 예상케 하며 기대를 모은다.
또한 ‘트랜스포머 3’에는 ‘센티넬 프라임’이라는 고대 프라임이 새롭게 등장한다. 티저 예고편 마지막에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센티넬 프라임’은 고대 프라임이라는 것 외에는 영화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밝혀진 것이 전혀 없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새롭게 등장하는 ‘센티넬 프라임’을 비롯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된 오토봇 군단은 디셉티콘을 상대로 시카고 도심 한복판에서 최후의 전면전을 펼칠 예정.
외형부터 사용하는 무기까지, 모든 것이 업그레이드된 오토봇 군단은 시리즈 최초 3D로 만들어져 또 한 번의 영상 혁명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6월 29일 개봉.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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