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슬혜, 시사회 의상 굴욕 "시간 되돌려도 그 옷 선택"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6.02 14: 59

[OSEN=황미현 인턴기자] 연기자 황우슬혜가 정엽이 진행하는 라디오 MBC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에 출연했다.
황우슬혜는 1일 ‘푸른 밤 정엽입니다’의 기획특집 ‘여배우들’에 초대돼 생애 첫 라디오 출연을 감행했다.
황우슬혜는 “무척 떨리고 긴장 되지만 꼭 한번 출연하고 싶었다”며 자신을 DJ인 정엽의 팬이라고 소개했다.

황우슬혜는 영화 ‘화이트’의 시사회에서 보여준 ‘목욕 가운’ 패션 스타일 때문에 ‘황우슬혜 굴욕’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코디가 자랑스럽다”며 “도전해 보고 싶은 패션이었다. 시간을 되돌린다 하더라도 다시 그 옷을 선택할 것이다”고 말해 자신의 스타일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다.
또 그녀는 자신만의 ‘동안 비결’에 대해 “술과 담배를 안 하고, 물을 자주 먹으며, 청국장 류의 음식을 자주 먹는다”며 “실은 타고난 것 같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더불어 함께 일해보고 싶은 배우로 조인성을 꼽은 그녀는 “쌍꺼풀 없고, 현명한 남자가 이상형이다”며 “키는 상관이 없다”고 말해 털털한 면모를 보였다.
goodhmh@osen.co.kr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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