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가수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이 이승기에 선물 받은 지갑에 대해 무례한 발언으로 논란이 된 것에 사과했다.
강민경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죄송해요! 선배님께서 직접 골라주신걸 알았다면 제 실수, 제가 바보, 예능 바보. 어려워요 재밌게 하려는 맘에 바보바보.. 이럴 때 일수록 앨범 준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좋은 음악으로 빱”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같은 발언의 발단은 강민경이 지난 달 30일 SBS ‘강심장’에 출연해 “이승기가 매니저를 통해 지갑을 선물했다”고 밝히며 시작됐다.

이어 강민경은 “그런데 지갑이 너무 노티 나더라”라며 “안에 교환권이 있어 다른 제품으로 바꿨다”고 해맑게 웃으며 말했다.
이승기는 자신의 곡 ‘처음처럼 그때처럼’에 피처링 해준 강민경에게 감사의 선물로 지갑을 선물했다. 이승기는 강민경의 발언에 난감해 하며 “내가 직접 고른 것이었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은 “선물한 사람을 앞에 두고 저렇게 웃으면서 말하다니 무례하다”등의 의견을 보였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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