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도미솔 역)이 하루 3가지 아르바이트를 소화하는 진정한 억척女로 등극할 조짐이다.
SBS 주말드라마 '내사랑 내곁에'의 싱글맘 도미솔은 방송국 기자의 꿈을 키우면서 어려운 가정을 보살피기 위해 새벽에는 우유배달, 낮에는 시험공부, 저녁에는 고깃집 알바를 하며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억척녀 생활을 보여준다.
4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설상가상 이소룡(이재윤)을 우유도둑으로 오인해 빗자루를 휘두르다 그의 넷북을 망가트리는 바람에 신장 개업하는 호프집을 홍보하는 알바를 하나 더 추가하는 모습이 예고돼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기 삶에 최선을 다하는 도미솔을 실감나게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도미솔은 또 다른 아르바이트를 구하다 이소룡과 재회하게 된다"고 전해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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