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범, 3일 문학 KIA전서 선발 예정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06.02 18: 08

지난 5월 13일 오른 팔꿈치 충돌 증후군으로 인해 2군으로 내려갔던 우완 송은범(27. SK 와이번스)이 3일 문학 KIA전서 1군에 복귀한다.
 
김성근 감독은 2일 문학 두산전을 앞두고 "송은범을 3일 KIA전 앞두고 1군으로 올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올 시즌 3승 무패 평균자책점 3.00(2일 현재)을 기록 중인 송은범은 지난 5월 12일 대구 삼성전서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1회 교체된 바 있다.

 
이튿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던 송은범은 지난 17일 김광현, 신승현과 함께 팔꿈치 정밀 검진을 위해 일본 요코하마로 건너갔다. 검진 결과 팔을 펼 때 팔꿈치 뒤쪽에 통증이 오는 충돌 증후군으로 밝혀졌다.
 
이후 2군에서 통증 완화 및 페이스 상승에 힘썼던 송은범은 김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 피칭을 소화하기도. 김 감독은 "좋아졌다. 3일 KIA전에 선발로 나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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