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사장 김인규)가 주최하는 전국 사회인야구대회인2011 hiteball Championship in Goyang City가 오는 6월 1일(수) 공식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전격 출범한다.
하이트볼 챔피언십은 국내 1등 맥주 브랜드 하이트가 사회인 야구대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야심 차게 준비한 아마추어 사회인 야구대회로, 8월 6일부터 9월 25일까지 약 8주간 총 124팀(2부 60팀, 3부 64팀)이 참가해 우승상금과 트로피를 두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전을 벌이게 된다. 경기방식과 관련하여 특이한 점은 3부 리그의 순위결정과 시상이 별도로 진행되지만 3부리그 최종 4강팀은 2부 리그의 토너먼트로 승격하여 다시 경기를 치른다는 점이다.

기존 사회인야구대회와 차별화된 규모와 품격을 내세우는 본 대회의 총 상금은 3천4백60만원으로, 일반적인 사회인 야구대회의 약 3배 가량의 파격적인 액수이다. 대회가 치러지는 경기장 또한 아마추어 야구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최고시설의 국가대표 전용 연습구장으로, 고양시가 '대화동 체육공원 조성공사'의 일환으로 2009년 착공해 올해 개장하여 하이트볼 챔피언십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본 구장은500석 규모의 관중석과 내외야 인조잔디, 야간 조명 시설 및 중앙 집중식 전광판을 갖추어 시설 면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이번 대회에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한국 프로야구의 레전드 최동원과 김성한이 홍보모델로 참여해 권위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80년대 최고의 투수로 손꼽히는 ‘무쇠팔’ 최동원과 전성기 시절 해태의 타선을 이끌었던 ‘오리궁둥이’ 김성한은 단순한 홍보 모델이 아니라 대회 곳곳에서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야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사회인 야구에 대한 생각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4강 진출팀에 한해 직접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결승전에서 양팀의 멘토로서 경기를 지휘할 것으로 알려져 참가팀을 비롯하여 3,40대 사회인 야구인들의 관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하이트볼 챔피언십은 사회인 야구대회로서는 드물게 개막식과 결승전, 야구 레전드의 멘토링 과정 등이 KBS N에서 녹화 중계된다. 더불어 하이트 글러브 시상, 최우수 심판상 수여를 통해 대회의 격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트맥주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야구는 ‘보는(Seeing) 스포츠’에서 '하는(Doing) 스포츠’로 변화하는 스포츠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받아들이는 종목”이라며 “이번 사회인 야구대회 개최는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하는 고객접점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으로,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 진정한 ‘스포츠메이트’ 하이트맥주의 이미지를 완성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6월 1일부터 하이트볼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트위터(@hiteball)를 오픈하여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과 직접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창구를 마련한다. 최동원과 김성한이 함께하는 질의응답 ‘레전드에게 물어보세요’를 비롯해 사연 추첨을 통한 ‘원포인트 레슨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 사회인 야구인들의 꿈의 무대가 될 본 대회의 참가모집은 오는 7월 1일부터 20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7월 23일 참가팀 발표 후 같은 달 30일 대진표 추첨에 들어갈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트볼 챔피언십 홈페이지 www.hiteball.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farinelli@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