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0개교에 투명 우산 10만개 제공
[데일리카/OSEN=하영선 기자] 현대모비스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방지에 앞장섰다.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현대모비스는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자 전국 120개 초등학교에 투명우산 10만개를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투명우산은 경량 알루미늄과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튼튼해 찢겨지거나 거센 바람에도 강하다.
특히 우산이 불빛을 반사해 우천으로 어두운 낮 시간 또는 밤길에 운전자가 우산을 쓴 어린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손잡이엔 비상용 호루라기를 달아 위급상황을 주변에 알리고 도움을 청할 수 있다.
전호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학교 앞 도로에서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안전 운전에서부터 아이들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기업과 사회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어른들의 이러한 약속을 통해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 놀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sha@dailycar.co.kr/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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