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감독, "오세르 떠나기로 결심"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6.03 07: 35

"오세르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5시즌 동안 AJ 오세르를 지휘한 장 페르난데스(57) 감독이 감독직에서 물러난다. 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의 여러 언론들은 페르난데스 감독이 오세르를 떠날 것이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페르난데스 감독은 지역지인 '리옹 라이피블리캥'의 웹사이트를 통해 "지난밤에 결정을 내렸다. 오세르를 떠나기로 했다"고 3일 발표했다.

페르난데스 감독은 "어려운 선택이었다. 지난 5년 동안의 추억을 쉽게 지울 수 없기 때문에 선택을 망설였다"고 말했다. 페르난데스 감독은 지난 2006년 마르세유를 떠나 오세르의 감독으로 부임한 바 있다.
프랑스의 여러 매체들은 페르난데스 감독이 마르세유로 부임해 디디에 데샹 감독의 뒤를 이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페르난데스 감독은 "아직 어디로 갈지 결정하지 않았다"며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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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페르난데스 감독(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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