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더치페이는 남자가 바람둥이라는 증거" 발언 '파장'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6.03 08: 22

[OSEN=방송연예팀]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라디오에서 더치페이 발언과 관련한 자신의 주장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MBC 라디오 '푸른밤 정엽입니다'에 출연한 낸시랭은 "스무 살, 스물한 살의 친구들은 연애를 할 때 더치페이를 하는 경우가 있다"며 "남자는 여러 여자를 만날 때 더치페이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박성광은 "그런 사람이 어디있느냐. 당신 주변만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낸시랭은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면 밥을 먹는데 초반부터 더치페이를 하자고 하겠느냐, 몇 번 만난 사이라면 모르지만 처음부터 더치 페이하는 경우는 없다. 박성광씨, 정엽씨 두 분은 여자를 만날 때 더치페이를 하세요?"고 반문했다.
 
이에 정엽은 "나는 그렇지 않다. 어디를 가나 동생들을 만나면 더치페이 잘 안 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에 청취자들은 "그럼 더치페이를 하는 남자는 모두 바람둥이냐" "돈은 무조건 남자가 써야하나?" "별로 논리적이지 못한 것 같다" 등의 의견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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