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5년 만에 복귀? 시간이 그렇게 흘렀는지 몰랐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6.03 12: 11

5년 만에 안방에 복귀하는 신애라가 소감을 전했다.
 
3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에 열린 MBC 일일극 '불굴의 며느리' 제작발표회에서 신애라는 "기사보고 내가 5년이나 쉬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른 것 같다. 하지만 같이 출연하시는 분들이 너무 잘해줘서 5년이나 쉬었다는 것이 실감이 안난다. 매일 촬영했던 기분이다"고 전했다.
 
극중 평범한 주부의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신애라는 "부부로 출연하시는 윤다훈이랑 하는 장면 다 즐겁게 하고 있다. 15년차 주부다 보니 평소 모습도 묻어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내가 맡은 오영심은 고아로 자랐지만 밝은 성격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의리도 있고, 푼수끼도 있는 주부 역이다"고 덧붙였다.
 
오는 6일 첫방송되는 '불굴의 며느리'는 300년 전통의 만월당이라는 종가집에서 벌어지는 여자들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담고 있다.
 
bonbon@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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