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며느리' 출연진이 밝히는 필사기는?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6.03 12: 43

MBC 일일극이 '불굴의 며느리' 출연진이 타 일일극과의 차별점을 밝혔다.
 
3일 서울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신애라는 "이번 드라마는 전개가 너무 빠르다. 매회 재밌는 장면과 전개가 빨라 한회라도 놓치면 후회할 것이다. 각각의 캐릭터들도 개성이 넘쳐 각각 초점을 맞춰 보더라도 재미있을 것이다"고 이번 드라마의 장점을 이야기했다.

 
이어 '처음에는 부담이 없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부담감이 생긴다. 하지만 큰 부담을 가지면 오히려 안될 것 같다. 강부자 선생님만 따라가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강부자 역시 "작가가 젊은 데도 불구하고 종가집 이야기를 참 실감나게 잘 그려냈다. 그리고 분장실 분위기가 너무 좋아 잔소리 할 필요가 없다. 젊은 친구들도 성격이 다 좋고, 열심힌 한다, 누구 하나 지각하는 사람이 없다. 분장실 분위기가 좋으면 드라마가 잘 되더라"고 출연진 간의 호흡을 전했다.
 
MBC 일일극 '폭풍의 연인' '남자를 믿었네'가 한자리수 시청률로 줄줄이 조기종영을 맞은 가운데 '불굴의 며느리'는 오는 6일 출사표를 던진다. 만월당이라는 종가집에서 살아가는 여자들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담을 예정이다.
 
bonbon@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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