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5주차에 접어든 강형철 감독의 칠공주 프로젝트 ‘써니’가 3개월 동안 각고의 노력으로 탄생한 ‘SUNNY 댄스’ 미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영화 속 유쾌하고 찬란한 ‘SUNNY 댄스’ 장면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춤 실력을 갈고 닦은 13명 여배우들의 숨은 노력을 담아냈다.

‘SUNNY 댄스’는 학교 축제 무대를 위해 보니엠의 ‘써니(Sunny)’ 노래에 맞춰 흥겹게 춤 연습을 하는 칠공주 써니 멤버들의 과거 장면과 이후 25년 만에 다시 만난 칠공주가 ‘써니짱’ 춘화의 마지막 소원대로 학창시절 찬란했던 순간을 추억하며 단체 공연을 펼치는 엔딩 장면에 두 번 등장, 관객들의 흥을 돋워준다.
‘써니’의 유호정은 “원래 몸치인데 연기 인생 20년 만에 처음 춤 연기를 해봤다. 만 2개월이 넘는 연습기간을 갖고 개인레슨까지 받으며 준비했다. 평생 안 해봤던 춤을 추려니까 너무 힘들었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했고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칠공주들의 숨겨둔 댄스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써니’는 전 세대 필수 관람 영화로 각광받으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써니’는 찬란하게 빛나는 학창시절을 함께한 친구들이 25년 만에 다시 모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되찾는 내용을 담았다. 개봉 5주차 4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흥행 순항 중이다.
rosecut@osen.co.kr
<사진> 영화 ‘써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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