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 충무아트홀서 올해 첫 콘서트 개최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6.03 15: 03

보컬 고유진이 속한 록 그룹 플라워가 지난해 크리스마스 공연 이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플라워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 블랙에서 콘서트 ‘뷰티풀 데이(Beautiful Day)’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4월 15일 5.5집 리팩앨범과 함께 돌아온 이들이 정말 오랜만에 관객들과 만나는 자리다.
이미 수차례의 라이브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던 플라워는 장장 5일이라는 공연기간 동안 특유의 섬세함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 ‘뷰티풀 데이’에서는 ‘사랑해 기억해’, ’Endless’, ‘Crying’, ‘For You’ 등 플라워의 주옥같은 명곡들과 고유진의 솔로 시절 히트곡 ‘걸음이 느린 아이’, ‘단 한 사람’ 등을 총 망라해 선보인다. 특히 최근 발표한 5.5집에 재 편곡돼 ‘눈물’과 늘 록발라드만 고수해오던 플라워의 새로운 도전을 엿볼 수 있는 새 타이틀곡 ‘My Darling’의 라이브 무대가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평소 플라워가 즐겨 부르던 다른 장르의 팝과 동료가수들의 노래를 플라워 만의 감각으로 새롭게 선보이고 방송에서는 보여주지 못한 숨겨진 댄스 실력까지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로 데뷔 12주년을 맞는 플라워는 리드보컬 고유진과 히트작곡가 고성진, 베이스 김우디 3인이 뭉친 베테랑 록 밴드다.
rosecut@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