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장난감 병정들', 특이한 콘셉트로 '화제'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6.03 15: 43

가수 장재인이 특유의 빈티함이 돋보이는 독특한 콘셉트의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장재인은 지난 2일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 만화 캐릭터인 미니 마우스를 연상케 하는 머리띠와 복고풍의 보랏빛 도트무늬 원피스를 입은 채 무대에 등장했다. 타이틀 곡인 ‘장난감 병정들’을 연주하면서 재미있게 장식된 확성기를 이용한 발랄한 퍼포먼스를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장난감 병정들’ 무대에 함께한 일명 ‘쫄쫄이 댄서’의 개성 넘치는 모습 또한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됐다.

 
장재인의 이번 앨범 타이틀 곡 ‘장난감 병정들’은 댄서블한 빈티지 소울곡으로 옛날 LP 사운드에서 추출해 만들어낸 리듬과 전자 음악이 함께 섞인 편곡이 인상적인 노래다. 획일화된 세상에 대한 비판의 시선을 담은 노랫말이 아이돌 그룹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소문에 휩싸이는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한편 장재인은 데뷔앨범 ‘데이 브레이커(Day Breaker)’ 발매 후 연일 라디오와 방송 및 언론 인터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독특한 무대의상이 화제를 낳으면서 차세대 패셔니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rosecut@osen.co.kr
<사진> 키위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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