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살인마 ‘고스트 페이스’가 돌아왔다. 이번엔 4G다.
영화 ‘스크림4G’가 개봉 전 대규모 전관 시사회를 열어 영화를 공개한 후 최고의 호평을 받고 있다.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공포영화라는 극찬이 쏟아지고 있어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1일 저녁 8시 서울 CGV상암에서는 ‘스크림4G’ 개봉을 기념하는 시사회가 열렸다. 대규모 전관 시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스크림’ 시리즈의 트레이드 마크인 살인마 ‘고스트 페이스’가 직접 극장을 찾아 관객들에게 무더위를 날릴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시사회에 참석한 ‘고스트 페이스’는 극장 주위를 돌며 관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관람을 기다리는 관객들 몰래 나타나 짜릿한 공포를 선사하는 등 시종일관 맹활약을 펼쳐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이미 서울, 인천, 광주,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린 거리 이벤트를 통해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낸 ‘고스트 페이스’는 공포, 엔터테인먼트 호러를 표방하는 ‘스크림4G’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는 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11년 만에 돌아온 ‘스크림4G’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은 이미 상당히 뜨거운 상황.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새로운 세대, 새로운 룰로 돌아온 새로운 ‘스크림’에 대해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이미 포털 사이트에서 8점대 이상의 높은 평점을 유지하며 여름 극장가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스크림4G’는 작가가 돼 고향으로 돌아온 시드니와 새로운 룰을 가지고 더욱 악랄한 모습으로 나타난 ‘고스트 페이스’와의 목숨을 건 게임을 그렸다. 이번 영화를 위해 웨스 크레이븐 감독과 니브 캠벨, 커트니 콕스, 데이빗 아퀘트 등 원년 멤버들을 비롯해 엠마 로버츠, 헤이든 파네티어, 루시 헤일 등 차세대 ‘스크림 퀸’을 노리는 할리우드 신성 여배우들이 뭉쳤다. 오는 9일 개봉 예정이다.
rosecut@osen.co.kr
<사진> 영화 ‘스크림4G’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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