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따뜻해지고, 살은 빼야 되는데, 시간은 없고 항상 다가오는 여름이면 걱정되는 것 중에 하나가 숨은 살들이다.
마음 속으로는 살과의 전쟁을 오래 전에 선포했지만 몸은 뜻대로 따라주지 않고, 노력한 보람도 없이 튀어나온 뱃살과 옆으로 삐져나온 옆구리 살과의 전쟁은 끝날 줄을 모른다. 연예인들의 식이요법을 따라 해보기도 하고, 각종 다이어트를 섭렵해보지만 뱃살은 줄어들 기색 조차 보이지 않는다. 특히 옆구리 살은 빠지지 않기로 유명할 정도로 한번 찌게 되면 빼기가 힘든 부위 중에 하나이다.
상복부, 하복부, 옆구리라인을 위한 복부지방흡입!

백화점에 근무하는 이난영씨(가명, 29세)는 "서서 일하고 많이 돌아다니는 직업인데도 관리를 못해주니까 뱃살이 늘어나더라고요. 특히 전에 없던 옆구리살이 얇은 봄옷을 입을 때 보면 정말 살 빼고 싶은 생각은 굴뚝같지만 생각만큼 잘 안되네요" 라며 하소연을 하였다. 이에 지방흡입전문의 미담은클리닉의 김정석원장에게 해결책을 구해보았다.
김정석원장은 "이난영씨처럼 활동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뱃살과 옆구리살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윗뱃살과 아래뱃살, 옆구리살을 종합적으로 비만 정도를 체크한 후 슬림퍼펙트 지방흡입을 통해 상복부와 하복부, 그리고 옆구리, 브라와 가슴하방 뒤쪽까지 종합적으로 지방흡입을 해주어야 체형교정과 함께 몸의 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 한 곳만 집중적인 지방흡입을 할 경우에는 그 부위는 빠질지 몰라도 몸의 전체적인 균형이 깨지게 되므로 라인이 예쁘게 안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한가지 시술로 여러 부위를 한꺼번에 뺄 수 없으므로 여러 가지 시술을 병행해야 합니다"라면 몸의 전체적인 균형미를 강조하였다.
두꺼운 팔뚝을 슬림하게∼팔뚝지방흡입!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박슬기씨(가명, 24세)는 "마음에 드는 웨딩드레스가 어깨라인을 드러내는 거라서 두꺼운 팔뚝이 부담스러워요. 아직 결혼날짜는 충분히 남았는데, 어떻게 관리해야 팔뚝 살이 빠질지 걱정이네요" 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김정석원장은 "박슬기씨의 경우 팔뚝 살을 외측팔과 후측팔, 겨드랑이와 겨드랑이앞쪽, 겨드랑이 뒤쪽까지 세세히 비만 정도를 체크하여 통통한 팔뚝을 일자라인의 갸름한 팔뚝으로 그리고 드레스 밖으로 튀어나올지 모를 겨드랑이 살을 말끔히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라며 고민을 해결해주었다.
또한 "슬림퍼팩트 지방흡입술은 부위별로 복부, 허벅지, 팔뚝, 종아리 패키지로 전체적인 라인을 잡는 방식으로 시술되며, 시술방법은 먼저 워터젯방식으로 통증을 줄이면서 세심하게 국소마취를 하고 난 후 레이저로 지방의 용해를 도와주고, 울트라젯 초음파로 한번 더 지방을 녹여주며, 피부탄력을 유도하고 매뉴얼 마이크로 흡입으로 몸에 받는 충격을 최소화함으로써 매끄러운 몸매를 만들 수 있습니다"라며 한 가지 지방흡입 방식이 아닌 여러 가지 방식의 장점을 취하여 골고루 지방흡입을 해주면 체형교정의 만족도가 높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이제는 한가지 부위만을 집중공략보다는 몸의 전체적인 균형미를 생각하면서 체형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뱃살은 없는데 옆구리 살이 걸리고...... 옆구리 살을 빼자니 배가 더 나와 보일 거 같고...... 더 이상 이런 걱정은 이제 그만!! S라인처럼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 어느 한곳도 포기하지 않고 가꾸어 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도록 하자!!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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