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히로시마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아시아 홈런왕' 이승엽(35, 오릭스)이 선발 출장의 기회를 얻었으나 안타없이 볼넷 1개를 얻었다.

이승엽은 3일 일본 마쓰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원정 경기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출장,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회 삼진 아웃으로 물러난 이승엽은 3회 2루 땅볼로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5회 볼넷으로 1루 베이스를 밟은 이승엽은 6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편 오릭스는 6-3으로 승리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