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감독, "박주영-이청용-차두리 눈에 띄어"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6.03 22: 51

"박주영과 이청용, 차두리가 눈에 띄었다".
세르비아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한국과 친선경기서 1-2로 패했다.
경기 후 세르비아 블라드미르 페트로비치 감독은 "세르비아는 베스트 멤버가 아니었다. 그동안 뛰지 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다. 미래의 가능성을 발견한 것에 만족한다"고 평가전의 의의를 설명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 한국 선수들 꼽아 달라는 질문에 페트로비치 감독은 "박주영과 차두리, 이청용이 인상 깊었다. 전체적으로 특정 선수가 뛰어났다기 보다는 모두의 기량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페트로비치 감독은 한국을 한 단어로 표현해 달라는 질문에 "단단함(solid)"라고 답하며 한국의 조직력을 높게 샀다.
지난 2일 한국에 입국한 세르비아는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무거운 움직임을 보였다.
ball@osen.co.kr
<사진> 서울월드컵경기장=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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