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를 믿었네', 7.5% 한자리수 시청률로 비운의 종영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6.04 07: 43

[OSEN=이지영 기자 MBC 일일극 '남자를 믿었네'가 한자리수 시청률로 안타까운 종영을 맞았다.
 
4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일 방송된 '남자를 믿었네' 마지막 방송이 7.5%를 기록, 결국 10%(자체최고 기록, 8.3%)를 한번도 넘지 못하는 굴욕 속에 막을 내렸다.

 
KBS '웃어라 동해야'에 밀려 3~4%대의 시청률을 기록해왔던 '남자를 믿었네'는 애초 120부작으로 기획됐으나, 시청률 고전을 이유로 69부로 조기종영되는 비운을 맛봤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인공 경주(왕빛나)가 모든 갈등을 해결하고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내용으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한편, KBS '우리집 여자들'은 14.5%를 기록했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