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커플' 디카프리오-라이블리, 점심 먹으러 '파리'행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6.04 08: 44

‘잡을 수 있다면 잡아봐(Catch them if you can)!’
프랑스 칸, 이탈리아 포토피노 등 세계 곳곳을 누비며 ‘몰래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 커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36)-블레이크 라이블리(24)가 이번엔 이탈리아 베니스에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 연예주간지 US 매거진은 지난 2일 오후(현지시간) 두 사람이 ‘역사의 도시’ 베니스에서 수상 택시를 타고 밀회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매거진은 또 “디카프리오와 라이블리가 초호화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며 구체적인 데이트비 사용 내역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럭셔리한 점심 식사를 위해 헬리콥터를 타고 남프랑스 생폴 드 방스(Saint-Paul de Vence)의 라 꼴롱브 도(La Colombe d'Or) 레스토랑을 찾았다. 해당 레스토랑은 한 끼에 500달러(한화 약 54만원)에 달하는 음식을 파는 고급 음식점이다. 디카프리오는 이곳에서 음식값 외에 점원에게 500달러의 팁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몬테카를로에서는 하루 숙박료가 5000달러(한화 약 540만원)인 특급호텔에 머물렀고 520만 달러(한화 약 56억원)짜리 요트에서 파티를 여는 등 가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호화로운 만남이다.
디카프리오의 한 측근은 “그가 라이블리를 무척 좋아하는 것 같다. 이런 모습은 정말 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이스라엘 출신 모델 바 라파엘리와 최근 헤어졌다. 결별 일주일 만에 라이블리와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화제가 됐다.
또 라이블리는 드라마 ‘가십걸’을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던 전 남자친구 펜 뱃질리와 지난 해 9월 결별했다.
rosecut@osen.co.kr
<사진> 영화 ‘셔터 아일랜드’, ‘청바지 돌려입기2’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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