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2', 첫 승자는 누가 될까 '관심 집중'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6.04 14: 16

아이돌 가창력 넘버원은 누굴까.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아이돌 버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가 4일 첫방송을 앞두고 누가 첫 승리를 거머쥘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주니어의 예성, 샤이니의 종현, 2AM의 창민, 씨스타의 효린, 비스트의 요섭 등 인기 그룹의 리드보컬과 아이유가 출연해 자유곡 경합과 심수봉 노래 재해석 경합을 치를 예정. 녹화현장에서는 '나는 가수다' 못지 않은, 상당한 긴장감이 돌았으며, 가수 간에도 수시로 미션곡 진행 상황을 체크하는 등 신경전도 치열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녹화에 참여한 가요관계자들은 "이 프로그램으로 아이돌 가수들의 진가를 재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 관계자는 "녹화가 예상보다 훨씬 더 재미있게 진행됐다"면서 "특히 자신이 속한 그룹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리드 보컬들 간의 경쟁이라는 점과 자신의 무대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다른 가수와의 비교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점에서 '나는 가수다'보다 더 잔인하기도 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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